[서울 / 동묘 맛집] 순댓국에 소주 한잔하기 좋은 농민 사골 순대국

안녕하세요! 여러분~ 요즘 날씨가 너무 춥죠?

전 어제 너무 추워서 뜨끈한 국물이 너무 먹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도서관에서 공부하다 점심으로 “농민 사골 순댓국”을 먹으러 갔습니다(사실 그냥 우연히 들어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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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 사골 순대국

매일 09:22:00

서울시 종로구 종로66가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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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순댓국을 너무 좋아하는데요~ㅎ

날씨가 너무 쌀쌀하고 뜨끈한 국물이 먹고 싶다 생각하는데 딱 보이는 "순댓국" 하얀 간판이 눈에 딱 들어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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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이렇게 순댓국이랑 모둠 수육, 오소리감투, 머릿고기, 술국, 찹쌀순대로 구성되어 있더라고요. 전 혼자 갔기에 순댓국 하나만 시켰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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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댓국 하나를 시키면 이렇게 바로 찬이 나오는데요~ 깔끔하게 나오더라고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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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하고 5분도 안 돼서 바로 순댓국이 나왔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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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부추 너무 좋아해서 나온 거 다 넣고 먹었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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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냄새가 나거나 하지 않았고 새우젓 넣지 않아도 간이 딱이더라고요.

너무 맛있어서 국물까지 거의 다 먹고 나왔어요~

제 최애 순댓국집은 시청역에 있는 “농암 백암순대 시청 직영점”인데요~

여기는 저희 동네 최애 순댓국집이 될 거 같아요!

엄청 자극적이지 않고 국물도 깔끔하면서 맛있고~ㅎ 소주 당기는 맛이에요!ㅎㅎ

낮이라서 참았지만.. 조만간 저녁에 가서 소주랑 순댓국 하나 먹어보려고요! ᄒᄒ

신설동역에 인근에 있으니 동묘 구경 오신 분들은 한번 들려서 맛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날씨가 쌀쌀하니 옷 따뜻하게 입으시고 감기도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