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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6일🎗️

by 이상한 나라의 쑤 2024.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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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쑤야입니다.
전 어떤 정치적인 성향은 없습니다.
그냥 아이들이 행복하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모두 행복한 곳에서 있으면 좋겠고 살아남은 아이들은 고통받지 않고 행복하길 바라는 많은 사람들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사실 리본이 보이면 받아오고 친구들에게 나누어줍니다.😊
매일 들고 다니는 가방이나 지갑에 주로 달고 다니는데요.
근데 정말 바보같이 곧 4월 16일인걸 까먹었더라고요.. 후

혜화역 마로니에공원을 지나가다 알았고.. 너무 미안했어요. 매일 들고 다니는 지갑에도 있고 친구들 란케도 나누어 주는데 까먹었다니.. 속상하더군요.

무료로 나누어 주시길래 가방에 하나 더 달고 싶다고 이야기하고 한가득 받아왔습니다.
정말 잊지 않으려고요.

리본을 받았습니다.
노란색 보라색.

이렇게 가방에 또 달고 혼자 뭉클해서 눈물이 글썽이더군요. 무슨 감정인지 모르겠지만 그냥 너무 뭉클하더군요.
누군가에게 아무런 날이 아닐 수도 있지만 다시는 일어나면 안 되고 꼭 행복하고 편안하길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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