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그래도, 그래도 말입니다.두 손에 아직도 시가 쥐어져 있으니 이 얼마나 다행한 일인지요!”힘든 시간을 지나 다시 반짝이는 오늘 앞에 선 우리에게나태주 시인이 전하는 위로와 응원의 인사작고 사소해 보이는 주변의 모든 존재를 애정 가득한 눈으로 시에 담아 온 풀꽃 시인 나태주의 신작시집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가 출간되었다. 힘든 시간을 지나 다시 반짝이는 오늘 앞에 선 우리에게 위로와 응원의 인사를 건네는 신작시 176편은 2020년 2월부터 2022년 2월까지 하루에 한 편, 또는 일주일에 한 편씩 눈앞에서 독자들을 만나는 마음으로 꾹꾹 눌러쓴 시들이다. 난데없이 닥쳐온 코로나19로 인해 “너나없이 고달픈” 시간을 보내는 때, “하루하루 피차의 안식과 평화, 자그만 행복을” 빌며 미처 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