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교보문고 홈페이지릉 뒤지다 “문상훈”이라는 이름을 보고 내가 아는 그 문상훈? 하고 들어갔다.책에 관해 읽다가 추천의 말을 보고 구매를 결심했다.나는 문상훈이 쉬지 않고 썼으면 한다.그가 취해야만 쓸 수 있는 작가라면 평생 주류를 무상 지원할 테고, 밤에만 쓸 수 있다 하면 1년 내내 동지이길 빌겠다.유병재이 말에 너무나도 설레었고문상훈이 처음으로 글을 보여준 날엔 심장이 무지 빨리 뛰었다. 그가 너무 귀엽고 슬퍼서, 청승이 너무나 정교하고 고와서 마음이 아팠다.아끼고 싶은 아픔이었다.이슬아이 두 문장이 너무나도 설레게 했다. 그의 감성이 너무나도 궁금하고 그가 보여주는 그의 세상이 너무나도 궁금해서 구입을 안 할 수 없었다.책 소개“그렇게 많은 문상훈을 봤는데도여전히 새로운 문상훈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