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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웹툰, 책 등등

그 해 우리는 드라마 소개, 등장인물 소개, 리뷰

by 이상한 나라의 쑤 2024.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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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해 우리는 드라마 소개

웹툰 '그 해 우리는'을 드라마로 제작하여  2021.12.06. ~ 2022.01.25. 16부작으로 진행되었다. 

 

다큐멘터리 제작으로 시작한다. 공부 잘하는 전교 1등 국연 수도, 매일 잠만 돕는 전교 꼴등 최웅도, 청춘을 위한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이 두 사람이 원하지 않은데, 여기 열아홉 그 해의 여름을 기록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빼도 박도 장애물 화면으로 남아있는 전국 맨 앞에 사춘기를 보내야 했기 때문에 두 사람은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것이 극과 극이다.

 

환경도, 가치관도, 목표도 다른 이 두 사람에게 공통점은 하나입니다. 그 해, 첫사랑에 속절없이 아끼는 것.  그리고 이 이야기는 10년이 흐른 지금, 다시 시작됩니다. 순수함과 풋풋함은 멀리 떨어져서 더 멀리 떨어져 있고, 더 악랄해진, 두 사람이 다시 만나 또 한 곳의 집을 기록합니다. 대안으로 휴먼 청춘 재회 그리고 애증의 치료랄까. 그 사람은 좀 더 치킨 하고, 더 찐득하게요.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적인 기록이 이야기가 됩니다. 서로 다른 것 같은 다큐와 드라마도 결국은 우리의 삶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처럼,  그 해 두 사람은, 우리는, 우리들은,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그 해 우리는 드라마 등장인물 소개

최웅(배우 : 최우식) : 웅이와 기사식당, 웅이와 아구찜, 웅이와 닭발, 웅이와 분식, 웅이와 비어 등 한 골목을 장악한 ‘웅이와’의 그 ‘웅이’ 도련님이다. 19살 당시 매일 잠만 돕는 전교 꼴등이다. 그는 성인이 된 후 움직이지 않는 건물과 나무만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로 성장한다. 

 

국연수(배우 : 김다미) : 19살 당시 공부 잘하는 전교 1등이다. 그녀는 쉼 없이 달리기만 하는 홍보 전문가로 성장하였다. 그녀는 까칠한 부분도 있고 자신의 환경으로 인해 모든 것을 열심히 하고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는 인물이다. 

 

김지웅(배우 : 김성철) : 최웅의 친구이자, 전지적 시점의 다큐멘터리 감독으로 성장하게 된다. 그는 10년 뒤 최웅과 국연수의 다큐멘터리 감독으로 그들의 촬영하고 인터뷰를 진행한다.

 

엔제이(배우 : 노정의) : 현재 최상의 아이돌로, 솔로로 데뷔해 9년차인 지금도 롱런을 하고 있는 인물이다. 

 

구은호(배우 : 안동구) : 최웅의 매니저로 그림에 관한 모든 걸 총괄하며, 최웅의 일상까지도 관리하는 편이다. 최호의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 최웅을 만나게 되고 최웅을 설득해 매니저 일을 자처한다. 

 

최호(배우 : 박원상) : 최웅의 아버지.  요식업계에서 유명한 사람이다. 유쾌하고 따뜻함을 가지고 있으며, 아들 최웅을 누구보다 생각하고 아끼지만 티를 내고 싶어 하지는 않는다.

 

이연옥(배우 : 서정연) : 최웅의 어머니. 음식 솜씨가 좋고 음식을 뚝딱 뚝딱 만든다. 그는 웅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바라며,  웅이를 매우 사랑한다. 

 

이솔이(배우 : 박진주) : 국연수의 유일한 친구이며, 작가출신 술집 사장님이다.

 

장도율(배우 : 이준혁) : 국연수와 함께 일하게 되는 다른 회사 직원이다. 

 

강경자(배우 : 차미경) : 국연수의 할머니로 큰 아들 부부를 사고로 잃고 손녀인 연수와 함께 생활한다.

 

박동일(배우 : 조복래) : 지웅의 직속 선배이자 10년 전 연수와 웅이의 다큐멘터리를 기획하고 촬영하였다. 

 

그 해 우리는 드라마 리뷰

감성을 자극한 힐링 드라마이다. 드라마 색감 또한 19살 연수와 웅이를 촬영하는 장면은 그들의 풋풋함을 담기 위해 더 따뜻한 색감이 마음까지 따뜻하게 해 준다. 

 

스토리는 원작 웹툰과 거의 유사하며, 원작인 웹툰의 느낌과 가장 유사하다. 드라마를 보고 원작인 웹툰이 있다는 것을 알고 웹툰이 보고 싶을 정도로 드라마가 너무나도 따뜻하고 힐링을 준다. 요즘처럼 세상이 흉흉하고 위로를 받고 싶을 때 '그 해 우리는'드라마를 다시 틀게 된다. 이미 한 번을 다 본 드라마이지만 힐링을 하고 싶을 때 다시 틀어보게 하는 매력이 있다.

 

개인적으로 '그 해 우리는'드라마는 색감이 너무나도 이쁘다. 또한 최웅과 국연수를 연기한 최우식과 김다미의 연기 또한 너무나도 부담스럽지 않고 캐릭터가 실제 그들인것처럼 찰떡이었다. 그 정도로 그들이 캐릭터 소화를 더 잘했기에 이 드라마가 더 인기가 있었던 것 같다.

 

힐링을 하고 싶고 자극적이지 않으며, 이쁜 드라마를 보고 싶다면  '그 해 우리는'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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