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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리뷰] 너의 하루가 따숩길 바라. 고은지 작가 책 리뷰

이상한 나라의 쑤 2025. 2. 9.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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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너의 하루가 따숩길 바라》는 고은지 작가의 첫 단행본으로, 인스타툰 '힐링곰 꽁달이'로 잘 알려진 작품입니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주기 위해, 작은 만화 속에서 소소한 일상과 감정의 문제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책은 10컷 만화 형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며, 다양한 주제를 다룹니다. 감정 변화, 사랑, 자존감, 불안 등 일상에서 겪는 여러 감정을 그려내고, 그 속에서 작은 기쁨을 찾으려는 여정을 보여줍니다. 고은지 작가는 이 만화들을 통해 독자들에게 따뜻하고 다정한 위로를 전하며, 때로는 현실적인 조언, 때로는 그저 함께 있어주는 위로로 따뜻함을 전달합니다.

주인공인 귀여운 캐릭터 **'꽁달이'**는 책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꽁달이는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며 독자들에게 친근감을 주고, 감정을 털어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감정적으로 힘든 순간에도 위로와 용기를 얻을 수 있습니다.

고은지 작가의 작품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으며, 마음의 정화와 작은 휴식을 선사합니다. 감정적으로 힘든 시기에 읽으면 큰 위로가 되는 책입니다.

 

 

다시 취업을 하고 정신없이 하루하루를 보내며, 계속해서 내가 하고 있는 일이 맞는 건지 의심하게 되는 순간이 많았다. 그런 때에 우연히 발견한 책이 바로 고은지 작가의 《너의 하루가 따숩길 바라》보게 되었고 단순히 표지가 귀엽고,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다점으로 인해 구입을 하였던 책.

덕분에 작가의 위로뿐만 아니라 마음에 공감되는 메세지를 전달받으며 많은 위로가 되었고 내 감정을 온전히 받아들이고 내가 속상하면 속상한것이고 남이 그걸 판단하는건 잘못되었다는것을 한번 더 느끼게 해주었다. 또한 나의 감정에 좀 더 집중하고 나 자신을 좀 더 소중히 바라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책인거 같다.

《너의 하루가 따숩길 바라》는 일상에서 느끼는 작은 불안감이나 혼란을 털어놓을 수 있는 기회를 주기 때문에 지금 현재가 너무 불안하고 나 자신을 끊임없이 의심하고 나를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는데도 그걸 모르고 계속해서 달려가는 이들에게 혹은 작은 위로가 필요한 이들에게 너무나도 위로가 되는 책인거 같다.

 

 

책을 읽고 난 후 느낀 감정이 정말 깊고 울림이 느꼈습니다. 고은지 작가의 《너의 하루가 따숩길 바라》는 단순히 위로를 주는 책이 아니라, 현실적인 조언과 함께 마음을 다독여주는 점이 정말 특별한 것 같아요. 꽁달이가 전하는 위로는 우리가 흔히 겪는 감정들을 진지하게 다루면서도, 그 속에서 용기를 북돋아주고 가볍게 넘길 수 있는 마음을 갖게 도와주었습니다.

 

특히 "더 당당히 살아도 돼" 라는 문구가 정말 와닿는 부분이었네요. 힘든 순간, 자신을 돌아보며 "내가 사랑받을 수 있는 이유는 내 존재 자체로 충분하다"는 말을 들으면 큰 위로가 되죠. 이 문구가 특히 자존감에 대한 고민을 가진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책의 part 1 자존감에서 그 말이 더 와닿았다고 하셨는데, 아마 그 시점에 자존감에 대한 생각이나 고민이 많았던 것 같아요. 그럴 때 이런 위로와 현실적인 조언이 더 큰 힘이 되는 것 같죠. 마치 내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느낌이랄까요?

 

그리고 이 책은 공감위로를 받으면서, 다시 해봐야지라는 마음을 들게 해주는 책이라, 어려운 시기에 손이 가게 되는 책인 것 같아요. 특히 힘들 때 마음을 돌보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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